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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갤러리

우리집 야생화

곰배령목수
2022-04-24
조회수 360

4월 23일 현재 우리집 야생화 입니다.

아직 봄이 완연하지 않아 이제서야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고

땅속에서 기지개를 켜고 나올 준비를 하는 놈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찍다보니 피나물, 현호색, 바람꽃 등 놓친 것들도 있고요


별채 1 앞에 있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우리동네에 지천으로 많은 산괴불주머니

작년 제주도에서 구입해온 콩짜개덩굴.  겨우내 실내에 있다가 드디어 밖으로 나들이

부처손, 돌창포, 설악산솜다리 등

분경을 연출해 봤네요

부처손은 아직 추운지 웅크리고 있고, 깽깽이풀, 돌창포, 큰앵초, 처녀치마, 난장이붓꽃 등을 합식했는데

하고보니 난장이붓꽃은 다른 놈들이랑 환경이 안맞는 것 같고

큰앵초, 처녀치마는 새순이 나오는 것을 심었는데 자라나서 조화가 잘 될지 궁금합니다

항아리와 진달래.  

진달래 3그루를 합식했는데 여기는 해가 잘들어서 인지 꽃이 지기 시작했고 진달래의 자태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들어집니다.

진달래 아래 솜다리

솜다리

강원도 토종 명이나물 어린 놈들을 이렇게 심어보니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작년가을에 만든 분경인데 물매화가 아직 싹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만병초, 돌창포, 이끼의 조화

투구꽃

백두산 부석에 심은 새우란.  얼마전 아침에 서리가 내려 상태가 심각해졌는데 아무래도 너무 일찍 밖으로 내놓은 것 같네요

풀솜대, 피나물, 괭이눈, 처녀치마, 은방울꽃 등

우리동네에 자생식물 중 흔하게 접하는 것들로 꾸며봤네요.  큰앵초, 괭이눈, 처녀치마, 동이나물 등

바다에서 주어온 부표를 자르고 색칠해서 화분으로 만들어 봤네요.  하나는 노루귀, 다른 하나는 왜솜다리.

왜솜다리는 우리마을 곰배령생태관리센타에서 같은 산림청 향로봉쪽과 업무교류하면서 그쪽에서 많이 자생하고 또 증식사업을 하고 있는 왜솜다리를

동네분이 몇포트 얻어다 주셨는데, 나는 우리집에 있는 토종 에델바이스(설악산솜다리)의 잡종이 생길까봐 버리지도 못하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집사람이 여기에다 심고 말았다. 종자 결실맺기 전에 제거한다는 조건으로.

아직 잠자고 있는 물매화

참기생꽃 새싹이 막 나오기 시작했음.  생뚱맞게 솜다리 하나가 나와있는데 옮겨야 겠네요

솜다리, 대청바람꽃, 나도개미자리, 애기기린초, 돌창포, 금강봄맞이 등

애지중지 키우는 복주머니난이 막 나오기 시작했네요

그동안 실패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투자했는데, 올해는 60촉 정도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음

솜다리는 증식을 많이 시켰는데 금강봄맞이는 잘 안된다.

특히 금강봄맞이는 종자의 채취시점을 가늠하기 어렵고 양도 적다보니 정말 어렵다

나름 종자의 습도를 유지시키고, 겨울을 인식하라고 냉동 보관하였다가 고운 질석에 파종하였는데 글쎄다.

돌창포와 대청바람꽃은 처음 시도하는데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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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 울룽도종

명이나물 - 강원도종(잎이 좁고 마늘향은 더 강하지만 생육이 더뎌서 유통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 울룽도종임)


은방울꽃


깽깽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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