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네요

정명숙
2021-04-03
조회수 74

설렙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도, 오늘 고메똥골 예약을 하고 나니 왜 이렇게 설레죠.
가족들이 예약 빨리 안한다고 걱정을 했는데, 느긋하게 있다가 오늘 하려니까 펜션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너무나 다행스럽게 고메똥골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전화를 걸었고 방이 있다는 예쁜 목소리에 "역시 난 하늘이 내려준 행운아"라고 생각했어요.ㅎㅎ
진동댁 글솜씨도 워낙 좋아 이렇게 글까지 남기네요.
제가 사생활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ㅋㅋ

우리 일행 4명인데 찜질방 2천원이라 하셨는데, 실수하신거죠? 가서 더 낼게요.
입산신청서 보냈는데, 살펴봐주세요.

15일 뵐게요.
정명숙 드림.

 

-진동댁-

너무 기대가 크신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아직 환경도 열악하고 부족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오셔서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더라도
열심히 채워나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이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말에 뵙겠습니다

 

-정명숙-

기대 이상의 행복을 느끼고 왔습니다.
저희가 너무 늦게 들어가서 폐를 끼친 것 같아 송구합니다.
저희도 아쉬움이 너무 많아 7월 말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
그땐 금요일 새벽에 출발하려구요.
아마 7월27일쯤 될 것 같은데, 하루만 묵을 수 있을까요?
일정 확정해서 다시 전화드릴게요.
목수 아저씨, 진동댁 모두 넘 감사해요. 그렇게 진실한 집에서 잘 수 있게 해주셔서.....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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