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있는집. . .고메똥골. . .아주 즐거웠습니다

한주원
2021-04-03
조회수 79

5월 17일 밤에 찾아가본 곰배령, 그리고, 고메똥골.
3년전인가 한번 가본 곳이었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보니, 곳곳에 주인장 어른의 정성이 묻어나지 않은 곳이 없더라구요.
다른것 보다도, 10년을 한결같이 주말에 와서 하나씩 하나씩 손을 봐가면서 지었다니, 놀랐습니다.
그동네 분이 지었다 하더라도. 쉽지 않는 일인데,,,

분당에서 매주 주말에 가서 지었다는 말씀을듣고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곰배령에 2번 갔지만, 갈때마다 너무 멀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주인어른께서 남들과는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물론 묵묵히 남편의 뜻을 따라주신 아주머니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즐겁게 주말을 보내고 왔구요.
올해 한국을 떠나 해외로 갈 생각인데, 언제가 다시 한국에 오게 되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간다면
다시 한번 찾고 싶은곳 입니다.

그때는 두 내외분께서 그곳에 살고 계시겠지요.. 항상 행복하시고,, 푸근한 인심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고 온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조수정-

역시...사모님..사장님의 인기는...짱이이요!!!

 

 

-진동댁-

쉽게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는데
남편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남들이 알아주던 말던, 비용이 많이들고 본인의 노동력이 많이 투여되어도
오직 친환경 기조로 일관했고,
기성품이 싫다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모두 직접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 재작업도 많이 했습니다.
이불 하나, 수건 하나까지도 고집을 부리는 미련곰텡이, 바부텡이(가끔 우리남편을 이렇게 부른답니다)
때문에 가끔 짜증도 났지만...
요즘 아파트 문화에 젖어계신분들의 시각에서는 불편함도 많이 있을텐데
남편의 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좋게 평가해 주시고 또 즐겁게 보내셨다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머지않은 기간안에 왔다갔다하는 여정을 마치고 설피마을에 정착할 것입니다.
해외에 나가셔서도 항상 댁내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기원하며,
저희도 혹시 한 선생님 계신 나라에 여행할 일이 있다면 얼굴 한 번 뵙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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