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고메똥골을 사랑하는 부부
2021-04-03
조회수 124

ㅎㅎㅎ 큰일 날뻔한 별채1에 지난 주말에 묶었던 부부입니다.

여사장님께서 큰일 날뻔 하셨다고..삼베로 땜방하셨다고...했던 그 방!!

그런데... 남사장님께서 따뜻하게 해 주신다는게 결국 여사장님께서 힘들게 땜방하신 삼베마저 작으나마 타 버렸네요... ㅎㅎ

무지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습니다..ㅎㅎ 그래도 넘 좋았습니다 ^^



우연히 TV를 보다가 알게 된 곰배령...

너무 가보구 싶었던 곳을 드뎌 신랑이 시간이 된다해서 무작정 팬션부터 예약하고...

일정이 꼬여서 날짜를 이랬다 저랬다...

불편하셨을 사장님 끝까지 친절히 대해 주시고...너무 감사했습니다.

낙엽은 지고 ,,비가 지적지적 왔지만 안개낀 곰배령 정상은 정말 좋았습니다.

깔끔한 이불 호청은 저를 완존이 매료시켰고, 자연과 더불어 지은 집에서의 휴식...찜질방...

직접 하셨을 삼베에 옻칠된 밥상...( 울 신랑이 너무 맘에 든다고 옻칠 배우라네요..ㅋㅋ)에서의 식사..등

사장님의 센스와 정성이 느껴지는 사소한 것들까지..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신랑이 여행을 좋아해서 여러곳을 다녀 봤지만..곰배령과 고메똥골..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계절을 제대로 느껴 보자고 담에 또 가자고 하네요..신랑이..ㅎㅎ

번창하시고,,건강하세요^^

 

 

별로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고, 특별히 잘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좋은 이야기만 해주시니까 많이 쑥스럽네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까 저도 굉장히 기쁘답니다.
제가 남편한테 두분이 꼭 붙어있는 모습이 금술이 되게 좋아 보인다고 했더니만,
글쎄 남편이 하는 말. “이런데까지 와서 끈적하게 붙어 있을게 뭐야” 했담니다.
자기가 그렇게 못하면 미안해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질투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다른집 부부, 다른집 남편을 좋게 이야기하면 이유없이 삐치는 경향이 있어요.
우리 남편 정말 못됐죠?
여담이고요,  다시한번 과분한 칭찬에 감사드리고, 두분 행복하세요.

-진동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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